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정보💡/정책자금 관련

2025년 지방 살이 지원 정책 총정리 : 고향올래 사업 대상지·혜택 공개

by 빌라봉 2025. 5. 9.

2025년 지방 살이 지원 정책 총정리 : 고향올래 사업

 

 정책 개요: '고향올래(GO鄕ALL來)'란?

행정안전부는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고향올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총 12개 지방자치단체를 신규 선정하여
총 10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단기 방문이 아닌, 체류 중심의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전략으로
도시와 지방 간의 관계 재정립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선정 지자체 및 사업 유형

‘생활인구’ 늘리는 고향올래(GO鄕ALL來)!

고향올래 카툰 동영상

 

 

이번 사업은 5가지 유형으로 세분화되어 추진됩니다:

1. 워케이션 (Work + Vacation)

  • 삼척시, 청주시, 진안군
  • 주요 특징: 폐교 및 자연휴양림 리모델링, 숲속 근무환경 조성 등

2. 런케이션 (Learning + Vacation) 신규 도입

  • 무주군
  • 특징: 지역문화 체험 중심의 오감놀이학교, 체험형 배움 공간 조성

3. 두 지역살이

  • 부여군, 함평군, 청도군
  • 핵심: 고택·전통가옥 활용, 장기 체류자 대상 일자리+정주환경 제공

4. 로컬유학

  • 고성군, 완주군, 거창군
  • 내용: 기숙형 유학, 가족동반 정착, 지역학교 연계 지원

5. 로컬벤처

  • 익산시, 상주시
  • 지원사항: 교통 중심지 창업지원, 명주산업·역사문화권 활용 등

 

2025년도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선정지

 


 재정지원 구조

  • 국비(특별교부세): 지자체별 최대 10억 원
  •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최대 20억 원 규모

 

 


 정책적 시사점

  1. 생활인구 전략으로 지역소멸 대응
    기존 인구정책이 '정주인구 유지' 중심이었다면,
    고향올래는 체류형 인구 활성화 → 지역소비 확대 → 경제순환 유도라는
    인구와 경제가 결합된 모델을 제시합니다.
  2. 청년층과 가족 단위 유입 유도
    교육·창업·문화 콘텐츠를 전면 배치함으로써
    단순 체험이 아닌 ‘지역에서 살아볼 기회’를 정책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3. 로컬 생태계 기반 혁신 촉진
    도시 중심의 창업 및 문화 생태계를 지역 중심으로 확산시키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결론: ‘일단 살아보자’에서 ‘정착까지’… 지방에 새로운 기회가 온다

고향올래는 단순 귀촌 정책이 아닙니다.
지역 맞춤형 체류 경험을 설계하고,
그 경험을 정착과 경제활동으로 연결시키는,
한국형 로컬 전환 정책의 핵심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성공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며,
청년과 도시민들에게 삶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