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누진제 궁금하셨죠?
2025년 가정용 전기요금 구간별 요금표와 누진세 계산법, 실제 예시, 절약 팁까지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여름 전기요금 폭탄 피하는 꿀정보!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매년 반복되는 걱정이 있죠.
바로 “전기요금 폭탄”이에요. 전기요금은 단순히 많이 쓰면 더 내는 수준이 아니라,
누진세라는 제도가 적용되기 때문에 사용량이 일정 구간을 넘는 순간 요금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누진 구간이 어디부터 시작되는지, 어떤 기준으로 요금이 올라가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한국전력 기준 전기요금 구간별 요금표,
그리고 누진세가 붙는 기준과 계산법, 마지막으로 절약 팁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전기요금, 기본 구조부터 이해하기
가정용 전기는 전력 사용량(kWh)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간별로 기본요금 + 전력량요금(=사용요금)이 책정돼요.
누진제란?
많이 쓸수록 단가가 급격히 올라가는 구조.
즉, 두 배 사용하면 요금은 세 배 이상 나올 수 있음.
2025년 기준 가정용 전기요금 구간표 (저압 기준)
| 사용량 (kWh) | 요금 구간 | 전력량 요금 (원/kWh) | 기본요금 (월) |
| 1~200kWh | 1단계 | 99.3원 | 910원 |
| 201~400kWh | 2단계 | 153.2원 | 1,600원 |
| 401kWh 이상 | 3단계 | 187.9원 | 7,300원 |
누진세는 전력량요금 단가가 2단계, 3단계로 오르면서 발생
사용 구간에 따라 다른 단가가 혼합 적용됨
즉, 450kWh 사용 시 → 200kWh는 1단계 요금, 200kWh는 2단계 요금,
나머지 50kWh는 3단계 요금으로 각각 계산됨
누진세 계산 예시 (실제 시뮬레이션)
가정: 월 450kWh 사용
- 1단계(1~200kWh): 200kWh × 99.3원 = 19,860원
- 2단계(201~400kWh): 200kWh × 153.2원 = 30,640원
- 3단계(401~450kWh): 50kWh × 187.9원 = 9,395원
- 기본요금: 7,300원 (3단계)
총 전력량요금 = 59,895원
총 요금(전력량 + 기본요금) = 59,895 + 7,300 = 67,195원
이 외에도 전력산업기반기금(3.7%)과 부가세(10%)가 붙으면
실제 고지서는 약 7만3천~7만5천원 수준이 됨
누진세 주의 포인트
- 401kWh 초과부터 요금 단가가 급격히 오름
- 여름철(7~8월)은 누진제 완화 적용 가능 (정책에 따라 변경됨)
- 단순히 사용량 많다고 전체에 고단가 적용되는 건 아님, 구간별 차등
누진세 피하는 절약 팁 5가지
- 시간대별 소비량 조절 (밤엔 대기전력 줄이기)
- 실사용량 확인 앱 활용 → 한전 ‘스마트한전’ 앱
- 2가구 이상 주택은 분리계량기 설치 고려
- 실내 적정온도 유지 (26~27도)
- 에어컨 + 선풍기 병행 사용으로 에너지 분산
전기요금은 단순한 kWh 단가보다, 누진 구간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핵심이에요.
특히 401kWh를 넘는 순간, 누진세가 급격히 붙기 때문에
이번 여름엔 사용량을 똑똑하게 분산하고, 가전 사용 습관도 함께 조정해보세요.
이번 달 고지서, 줄일 수 있는 건 지금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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