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에서 나는 쉰내, 그 원인은 모락셀라균일 수 있습니다.
세탁기 고무패킹 청소부터 젖은 빨래 관리, 섬유유연제 사용 주의 등
모락셀라균 제거 팁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빨래는 깨끗하게 했는데도 옷이나 수건에서 쉰내, 곰팡이 냄새가 계속 올라온다면,
단순한 세탁 문제가 아니라 세균 번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모락셀라균(Moraxella osloensis)’이라는 세균이
집안 곳곳의 냄새 원인균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모락셀라균은 습기와 열, 세제 찌꺼기, 인체 분비물 잔여물 등을 영양분 삼아 번식하며
한 번 자리 잡으면 곰팡이 냄새와는 다른 특유의 쉰내를 유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락셀라균의 특징과 제거 방법, 예방 팁까지 총정리해드릴게요.
모락셀라균이란?
모락셀라균(Moraxella)은 세균의 일종으로,
주로 젖은 빨래, 고무패킹, 습한 옷장, 욕실 틈새 등에서 잘 자랍니다.
특징 | 내용 |
번식 조건 | 습도 60% 이상, 온도 20도 이상, 통풍 안 되는 밀폐 환경 |
주요 위치 | 세탁기 고무패킹, 건조 전 젖은 빨래, 수건, 옷장 |
냄새 특징 | 쉰내, 신내, 곰팡이 냄새와 비슷하지만 더 지속적 |
일반 세제 내성 | 있음 → 살균력 있는 세척이 필요 |
모락셀라균 제거 꿀팁 5가지
1. 세탁기 고무패킹 집중 청소
- 모락셀라균 서식 1순위는 드럼세탁기 고무패킹 틈새!
- 과탄산소다 + 뜨거운 물로 세척
- 면봉이나 칫솔로 고무 틈새 안쪽까지 문질러줘야 효과 있음
- 청소 후에는 문 열어두기 + 건조 필수
2. 젖은 빨래는 1시간 이내 건조 시작
- 세탁 후 젖은 상태로 2시간 이상 방치하면 모락셀라균 증식 가능
- 건조기 or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빠르게 말리는 것이 핵심
- 특히 수건은 얇게 펴서 건조 + 햇빛 말리면 더 효과적
3. 섬유유연제 과다 사용 금지
- 섬유유연제 성분은 세균의 먹이로 작용할 수 있음
- 잔여물이 세탁물에 남아 있으면 냄새 원인균 증식 가속화
- 헹굼 2번 이상 or 무향 유연제 사용 추천
4. 살균세제 또는 고온 세탁 병행
- 60도 이상의 온수 + 살균세제로 세탁 시 모락셀라균 사멸 효과↑
- 수건, 속옷, 운동복은 주 1회 고온 살균세탁하기
- 삶는 세탁법도 좋은 선택 (과탄산소다 활용 가능)
5. 습기 제거 & 통풍이 가장 중요
- 모락셀라균은 물기·습도·밀폐 환경을 가장 좋아함
- 세탁기 문, 욕실문은 사용 후 반드시 열어두고 환기
- 옷장·신발장엔 제습제 + 숯 or 베이킹소다 병행
모락셀라균 생기기 쉬운 곳 TOP 5
- 세탁기 고무패킹 안쪽
- 건조 늦은 젖은 수건
- 장마철 실내 건조 공간
- 환기 안 되는 신발장 or 옷장
- 젖은 걸레, 주방행주
냄새가 난다고 섬유탈취제만 뿌리는 건 근본 원인 해결이 안 돼요.
모락셀라균은 살균 + 건조가 핵심입니다.
냄새 나는 빨래는 단순히 ‘불쾌함’의 문제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집안 위생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특히 모락셀라균은 환경만 맞으면 빠르게 퍼지기 때문에
오늘부터라도 하나씩 체크해보며 습관을 바꿔보는 걸 추천할게요.
쉰내 없는 상쾌한 빨래, 생활 속 위생 루틴이 만들어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저장해두시고, 가족이나 지인에게도 공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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