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황동주, 커플룩 데이트…백허그+뽀뽀샷까지, 짝사랑 성공한 순간

 

이영자와 황동주의 관계가 한 단계 발전했다. KBS JOY, KBS 2TV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황동주는 오랜 짝사랑을 끝내고 이영자와 최종 애프터 데이트를 약속했다.

---

황동주의 직진 고백, 커플룩 데이트로 이어져

23일 방송된 '오만추'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이 여성 출연자들에게 최종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동주는 이영자에게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유미야 나랑 데이트 가자"라는 감성적인 고백을 건넸다. 이에 화답하듯 이영자는 미소를 지으며 그와 함께 나섰다.

데이트 당일, 두 사람은 커플룩을 맞춰 입고 남이섬으로 향했다. 황동주는 이영자의 가방을 들어주고, 배멀미를 걱정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배려심을 드러냈다. 이영자 역시 황동주의 팔짱을 끼고 주변 사람들에게 "마이 보이프렌드!"라고 소개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

백허그+뽀뽀샷, 설렘 가득한 순간

데이트 중 두 사람은 '초밀착 백허그' 사진 미션을 받았다. 황동주는 다소 긴장했지만, 이영자를 자연스럽게 감싸 안으며 미션을 수행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황동주는 입술을 내미는 뽀뽀 포즈까지 추가하며 이영자를 향한 적극적인 애정을 표현했다.

이영자는 이 장면을 떠올리며 "동주 씨가 입술을 이렇게 하는 거예요. 귀엽더라구요"라며 두근거리는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

최종 선택, 황동주의 순애보에 응답한 이영자

모든 커플의 데이트가 끝난 후, 출연진들은 최종 애프터 신청을 진행했다. 이영자는 고민 끝에 황동주를 선택하며 "이분은 주기만 한 것 같다"며 그의 헌신적인 태도를 인정했다.

황동주는 "이런 큰 행복을 주신 분이 있어서 촛불을 밝히겠다"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결국 황동주의 오랜 짝사랑은 결실을 맺었고,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되어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이영자와 황동주의 애프터 데이트가 공개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