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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세금절감 및 법률 관련

스타트업 창업 전 꼭 필요한 법률자문 체크포인트 총정리

by 빌라봉 2025. 5. 20.

창업 전 한 번이라도 법률 검토했다면, 나중에 훨씬 덜 고생합니다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아이디어·자금·팀 구성은 신경 쓰면서도
의외로 법률적 리스크는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계약 구조나 지분 배분, 법인 설립 관련 법적 절차를 잘못 잡으면
투자 유치·지식재산 분쟁·세무조사 등에서 큰 리스크가 생기죠.
이 글에서는 스타트업 창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법률 자문 항목
핵심 키워드별로 정리해드릴게요.


공동창업 계약 – 구두로 끝내면 100% 문제 생깁니다

공동창업자끼리 "우리가 뭐 따질 거 있냐"며
계약서 없이 시작하는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나중에 지분 분쟁, 퇴사 충돌로 이어집니다.

항목 반드시 포함해야 할 내용
지분 배분 기여도 기준 명확화, 베스팅 조항 포함
퇴사 시 처리 강제 양도, 비경쟁 조항 등 포함
의사결정권 대표자 권한 범위, 거부권 명시

핵심: 공동창업자 계약은
법무법인 자문 후 ‘서면 계약서’로 남겨야 나중에 분쟁 방지 가능

 


법인 설립 시 주의할 점 – ‘주식회사’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님

법인을 만들 땐 대부분 주식회사를 선택하지만
초기 비용, 운영 편의성, 세금 이슈를 고려하면
합명회사·유한회사도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구분 주식회사 유한회사
특징 투자 유치 유리, 구조 복잡 구조 간단, 지분 이동 제약
설립비용 약 200만 원 이상 비교적 저렴
세금 혜택 외부 투자 시 구조 설계 유리 내부 경영 중심일 때 적합

포인트: 목적에 따라 법인 형태부터 맞춤형 설계가 중요

 


지식재산권(IP) 등록 – 개발보다 선등록이 빠릅니다

특허, 상표, 디자인 같은 지식재산권은
'누가 먼저 등록했는가'가 승패를 결정합니다.
아이디어를 오픈하기 전,
NDA 체결 + 임시출원(또는 조기출원)은 필수입니다.

IP 유형 체크 포인트
상표 서비스명과 로고 보호, 비슷한 타 브랜드 사전 검색 필수
특허 기술 구현이 핵심인 경우 조기 출원 고려
저작권 앱 디자인, 영상 등 창작물 즉시 등록 가능

핵심: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게 작업 지시할 때도
‘저작권 귀속 조항’을 계약서에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투자 유치 전 법률 정비 – 투자자도 ‘리스크’를 가장 먼저 봅니다

시드 단계든 프리A든 투자 유치 전에
법적 구조가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투자 보류, 딜 파기, 밸류에이션 하락 등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투자 전 점검 리스트 주요 내용
스톡옵션 계획 ESOP 한도, 부여 시기 명확히
정관 정비 우선주 발행 가능 여부, 이사회 구조 정리
계약 검토 저작권, 라이선스, NDA 누락 여부 확인

: 투자받기 전 ‘법률 DD(실사)’를 시뮬레이션해보면 리스크 사전 제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사업 유형별로 필요한 인허가도 체크하세요

예를 들어 헬스케어나 교육,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등은
단순 사업자 등록만으로 영업할 수 없는 업종입니다.
초기부터 관련 법률 자문 없이 서비스를 론칭하면
행정 제재 또는 형사 고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업종  필수 인허가 예시
헬스케어 앱 의료기기 인증,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온라인 교육 평생교육시설 신고 여부 확인
유통 플랫폼 통신판매업 신고, 전자금융업 등록 여부

핵심: 업종별 필수 법률요건은
초기 기획단계에서 미리 확인해야 시행착오 방지 가능

 

 


스타트업에 적합한 법률 서비스는?

스타트업은 리소스가 부족하기 때문에
전담 로펌이 아닌 '스타트업 특화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 단위 구독형 자문, 딜 베이스 계약, 온라인 법률 플랫폼
2025년엔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유형 특징
구독형 자문 서비스 월정액으로 계약서 검토, 전화 자문 포함
스타트업 전문 로펌 정관·스톡옵션·투자 계약서에 특화
온라인 자문 플랫폼 저렴하지만 복잡한 구조에는 미흡할 수 있음

요약: 초기에는 가벼운 자문 →
투자 단계에선 전문 스타트업 로펌 활용이 현실적인 전략입니다.